|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7월 16일 화요일 오후 08시 01분 28초 제 목(Title): 아예 무심한 짐승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부질없는 마음 고통은 다시 없게 하소서 이루지 못한 인연으로 아파하지 않도록 돌아서서 달아나는 날쌘 발굽을 갖게끔 슬픔을 짓이겨 씹어 삼키기보다는 부질없는 인연으로 목말라 하기보다는 차라리 넝쿨줄기를 탐하는 혀를 원하오며 총에 맞아 풀숲에 누워 뒹굴 때까지라도 목메이는 이름을 기억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저 죄없는 발굽, 가끔 대지를 두드리며 마음없이 바램없이 살고 싶을 뿐이오이다 Someday you will come tr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