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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ui (그에게...)
날 짜 (Date): 1995년03월23일(목) 12시31분46초 KST
제 목(Title): 잘못된 만남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듣다 문득 나의 경우에 비춰본다.

나 역시 '그'를 통해 만나서 알게된 '그'의 친구가 있었다.

'그'와 내가 서로 갈등하고 있을때 '그'의 친구는 내막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가끔씩 안부전화를 해 주었다.

'그'와의 연락이 끊어진 지금에도 '그'의 친구에서는 여전히 안부전화가

온다. 예전에 '그'가 그렇게 이야기 했었다. "내 친구하고는 잘 지내.. 

좋은 놈이니까.."  

그 말이 생각난 지금 마구 화가 난다.

내 친구라면..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었을까.. 

친구가 그렇게 좋은 친구가 소중하다면.. 내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그'의 친구가 내게 다른 마음이 있어서는 절대로 아니라는걸 잘 알기때문에??

아니... 난 그렇게 못할거 같다. 내가 생각하는 친구는 절대로 그런 존재가

아니니까.. 내게 있어서 친구란 절대적으로 나의 친구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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