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GInut (...soar...) 날 짜 (Date): 1995년02월07일(화) 02시30분18초 KST 제 목(Title): "애인하구 같이다니기도 힘든 미국.." UCLA에 다니는 내친구의 친구 이야기이다... 하루는 그가 그의 여자랑 늦게 까전 데이트를 즐기다가 뇨자를 기숙사에 정 데리구 갔단다...(물론 자기 기숙사로...왜?? ....글쎄..왜일까?? 그 야밤에??) 이제 막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거기에 마침 한국인 남자 3~4이 있었단다.. 음..여기 이동네도 그렇지만 거기 LA도 한국인들이 만다보니..한국인같으면 아예 그 앞에서 침묵을 하면서 한국인임을 나타내지 않으려 한다.. 그와 그의 뇨자도 물론 그들이 한눈에 한국인들임을 알아내고는 입을 딱 다물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었단다.. 근데 실은 그는 약간 중국계로 생겼단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종종 속는단다... 근데..그게 그날도 먹힌거였다.. 같이 있던 한국인중 하나가.... "야야...어떤 놈들은 세월도 좋다야..밤에 뇨자끼고 기숙사도 오고..." 이러자.. 거기있던 한국인들 한두마디씩 하는데... "글쎄 말야.. 이 중국놈도..그러네..지금..." "제길..중국녀석들도 이런데..이거 우린 머야,? 남자들끼리 우르르~~~" "참 세상 불공평하지..그지??쩝~~~~" 이렇게...그들의 욕을 하나두 ?빼놓지않고 잘 들은 그 친구는... 속은 부글부글 끓지만... 이 순간 어쩔 수 없어서... (사실 이때 한국인임을 밝히면 서루 피곤만 할뿐이었을꺼다..그 좁은 공간에선 더욱!) 그렇게 가만히 둘이 있었는데... 마침 그둘이 먼저 내리게 되었단다.. 그는 이대로 나가기에는 너무 신경질이 나서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고는 문을 나가서는...엘리베이터문이 막 다시 닫히려 할 때... 싹 돌아서서는.. 그 한국인들을 빤히 바라보며..이랬단다... "죄송합니다~~~~~" :) 그리고는 고개를 90도로 숙여 인사를 했단다..아주 정중하게 그것도... 물론 그 한국인들은 아연실색을 하면서..서로를 쳐다봤고... (할말이 머 있갔어??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었을테지...) 그리고는 그렇게 아직 놀라 입도 못다물고 있는 이들을 태운 엘리베이터는 문이 닫혔고..엘리베이터는 그렇게 다시 올라갔단다... -soar......아마 그들은 내릴 때 까지..말을 잇질 못하고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어쨋든... 미국선 그런 눈치 거의 않보는데.. 한국인들사이에 있으면.. 어쩔 수 없다니까... 어쩜 한국보다 더 힘들지도..눈에 잘 띄니까..쩝~~ (이를 위해선 언젠가 내가 쓴 유학촌의 사랑전쟁인가하는 글을 보기 바람~~) )))(( ~@-@~ Being a bird and SOARing up to the sky... O ove == ^Soar ==============================================ooO=====UU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