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lui (그에게...) 날 짜 (Date): 1995년02월04일(토) 21시31분23초 KST 제 목(Title): 술기운에 가끔은 술기운에 젖어보고 싶을때가 있다. 괜히 무게잡고 온갖 시름 다 짊어진 사람처럼 고통스런 표정으로 술잔을 기울이고 싶을때가 있다. 아니... 그런 고통을 느껴보고 싶을때가 있다. 그래서 별로 무겁지도 않은 고민을 무겁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때로는 분위기있는 곳에서 평소 알고지내는 웨이트리스와 담소를 나누며 이상야릇한 색깔의 칵테일잔을 돌려보고 싶다. 손끝 하나하나에 모든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아주 찬찬히....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 살아간다는건 누구에게나 똑같이 떨어진 과제인데.. 천차만별인것 같으면서도 다 그렇고 그렇다는 모순덩어리 속에서 '사랑'의 역할은 정말 대단한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