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4년03월03일(목) 10시39분30초 KST 제 목(Title): 짝사랑은 소용없다. 제 목 : 짝사랑은 소용없다. 짝사랑은 상대방을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돈이 안들고, 버림받을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들 하지만 그래봐야 그것은 말 짱 쓸데없는 짓이다. 짝사랑은 백날을 해봐야 사랑의 이론이나 실제를 터득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짝사랑은 중학교시절 조용필이나 국어선생님을 혼자 좋아했던 것 으로 충분하다. 이제는 진짜로 만나야 한다. 이제는 밖으로 나가 만남 의 즐거움과 헤어짐의 고통스러움을 맛봐야 한다. 그래야만 나는 누구 이고, 이성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게 되고 또 그래야만 나에게 맞 는 짝은 과연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소설, TV, 드라마, 가요등 을 가슴으로 느끼며 각성할 수 있게 된다. 소설을 제대로 읽고 싶고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다. 실패를 두 려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연애의 마당으로 나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