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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05시25분49초 KST
제 목(Title): 사랑을 부르는말, 쫓아내는 말 II


제  목 : 사랑을 부르는 말, 쫓아내는 말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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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결점을 지적한다.  내가 하고 싶은 희망을 전한다.  그의 잘못을 충

고한다 - 좋아하는 그이에게라면 더욱 어려운 말들이 있다.  그러나 진지하

고 깊은 사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말의  코스.  '이런 것을

말했다가 기분 나빠하면 어쩌지-'하고 고민하는 당신이라면 모나지 않고 효

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화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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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릇없이 굴다가 보면 언젠가 문제 발생의 씨앗이 될 일도 있다.  당신의

기분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때로는  말하기 어려운 것도 말하지 않으면 안된

다.  특히 그의 결점을  지적하려고 할 때, 말을 잘못하면 그가 화를 내고,

또 앞으로 그 일로 커다란 싸움으로 발전할 지도 모르는 일.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그의  결점을 상처주지 않으면서

교정 시킬 수 있는 지적방법, 즉 말하는 법이 중요하다.  그 화법은 크게 3

종류.  바꿔 말하는 형,  제안형, 직접적이고 유연한 형이다.  각각의 사례

를 모아, 어드바이스를 했다.



                     >> 바꿔 말하는 형 <<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여러 경우를 들어가며 이해시킨다



< '돌려줘'를 '빌려줘'로 바꿔 말하여, 우회해서 전달 >

  그이와 스키타러 갔을 때, 여행경비는 내가 대신 치렀다.  시간이 지나니

'돈 갚아'라는 말을 하기 힘들어져 버렸다.  그러던 차에 그에게 '스키장비

보러가지 않을래?'라고 해서  같이 가서는 이것 저것  보다가 '이것 괜찮은

데.  사고 싶은데 돈이 조금 모자라네.  저 괜찮으면 내일 갚을테니 빌려주

지 않을래?'라고 말했다.  그때서야 그이는 아! 하고 기억난듯 대신 치렀던

여행경비를 돌려주었다.



< 거듭 칭찬하면서 본론을 슬쩍 꺼내는 교묘한 기술 >

  분명히 말해서 그의 선물은 내게 어울리지 않았다.  '와아, 멋지내요! 정

말 센스있어요.  (작은소리로)하지만,  브로우치는 자주 할 기회가 없어요.

자기한테서 받은 선물은  언제나 하고 다니고 싶은데.   매일 하고 다닐 수

있는, 예를 들어 진주 귀걸이라든가... 하고 말했더니 그가 눈치챈 듯했다.



  그는 질투하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질투를 하니 기뻐.  여자로 태어난

기쁨을 느껴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야.  지금까지  만난 사람중에서

가장 나를 사랑해주고 있다'며  부드럽게 '여자처럼 굴지 않느냐'는 암시를

한다면 그도 조용히 자기가 너무 질투를 했냐하며 자제했다.



  그는 햇병아리 화가.  내가 알고 있는 화상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평을 받

고 싶다고 부탁해왔다.   화상은 '흔한 그림이다.  개성이 없다'는 한마디.

나는 고민한 끝에 그에게 '누가 봐도 주제를 알 수 있는 그림으로, 너무 일

반적이므로 조금 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라고 전했

다.



  하나의 예만 들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시간을 두고 여러가지 예를들며

전한다면 하나쯤은 그의 마음에 뭔가 다가가는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 제안형 <<

  자신의 생각과 같은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유도법



< 요구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제안하는 방법 >

  그인, 시골에서 학비를 대주고 있다.   그래서 하숙집이라, 언제나 내 방

에서 내가 만든 요리를 먹고 비디오를 보는 식이다.  밖에서 데이트하고 싶

은 난, 방에 들어앉아 있지  않고 레스토랑을 소개한 잡지를 사가지고 와서

그가 펼쳐보기를 기다렸다.  그러자 '이런 곳, 비싼줄 알았는데   싸네'하

며 말했다.  그가 '가볼까?'하길래 예약했다.  내가 결정하는 식이 아니라,

그가 선택하도록 기다리는 것이 포인트다.



<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법 >

  그는 무엇이든 자신이 결정해버린다.   때로는 내가 가고 싶은 곳도 있으

므로 그가 '어디로 갈까?'라고 했을  때, 그가 가장 가고 싶어할 가게 이름

을 말한다.  남자란 이상해서 첫번째의 제안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음으

로 그가 가고 싶어하지 않을 가게를 말하고, 마지막으로 내가 가고 싶은 가

게이름을 댄다.  포인트는 3번째에서 당첨된다는 사실을 이용하는 것.



  그는 성급한 사람이어서, 차가 막히면 무섭게 신경질은 내며 운전해서 위

험하다.  '젠장, 앞차는 뭐하는 거야?'라는 그이에게 '자, 차버리고 전철을

탈까? 아니면 내가 운전해?   책으로만 2년정도 핸들을 잡았지만 자기 신경

질부리는 운전보다는 나을지도 몰라.   어느게 나아?라고 말했다.  '차라리

내 운전이 낫지,  알았어. 안전운전할테니까'라고 말했다.



  제안도, 경우에 따라서 사용하지  않으면 확실하게 알아듣지 못하므로 골

라가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을 내리고, 행동하는 것은 그이.  그

런 사람이 깨닫게  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를 둔 제안이

최고다.  특히  결점에 관해서는 고쳐주기보다 본인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직접적이고 유연한 형 <<

              어조나 단어선택으로 생각하도록 만든다



< 둔감한 그에게는 직접적으로 말하는 방법이 최고 >

  그가 뽀루퉁해져 있을 때는 엄마가 된 입장에서 '왜 그래?'라고 물어보고

'아무 것도 아냐'라고 하면 그대로  놓아둔다.  그래도 계속 불쾌해 하면 '

아무 것도 아니라면서, 무슨 일 있는 것 아냐?  자기가 그러고 있으면  さ

기분이 안 좋아요'라고 타이른다.



< 어조는 어디까지나 부드럽게 >

  그이는 우유부단해서 무엇 하나 혼자서  결정 못하고 내게 맡긴다.  황금

휴일에 여행 가자는 얘기가 나왔지만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결정은 언제나 내가 해야 돼?  외롭다.  날 여행에 데리고 갈순 없어?  부

탁해!'라고 해보았다.  그러자, '때로는 나도 좋은 일을 해야겠지?'라며 응

했다.



                                       [ 자료제공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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