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翕) 날 짜 (Date): 1994년11월26일(토) 11시20분03초 KST 제 목(Title): 선 거절에 대한 답변.. :) 원래, 친구 사이에는 사돈을 맺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돈 관계가 무 척 애매한 관계이고, 친구들끼리 만났을 때, "야, 니 아들이 내 딸한테 잘해주고 있냐? 시집살이 시키지 마 아라찌??" 또는 "야, 니 딸은 왜 그모양이냐? 교육좀 제대로 시키지..." 라고, 불평불만을 서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아들, 딸이 다 말썽을 부리 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눈에 거슬리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마음 고생보다는 허심탄회하게 사돈끼리 대화를 할 수 있을 수도 있겠죠. :) 그런 관계는 친구 관계의 분들이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라고 사료됩니 다. 그럼, 거절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릴 차례인데... 사실, 전 부모님께 제가 느낀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다 알아서 하셨습니다. 그러니, 어찌 된 건지 전 모르죠. 아마 이러셨을 꺼예요.. "으이구, 우리 아들놈....아직 어려서 뭘 몰라...눈이 이상해...내가 보기엔 네 딸...정말 맘에 드는데...그 녀석이 멍청해가지구는...." 등등...저를 깎으셨겠죠...또는, 진실되게, "어차피 요즘 결혼 세태는 자기들끼리 좋아서 하는 건데, 우린 빠지자구... 괜히 옆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면 더 거부감을 일으킬테니까..." 라고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상대를 기분나쁘게 하지 않는 거절 방법은 정중한 거절도 있지만, 친한 사이 에서는 스스로를 평가절하하여 상대로 하여금 기분나쁘게 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생 각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