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翕) 날 짜 (Date): 1994년11월11일(금) 13시00분21초 KST 제 목(Title): ** 헤어진 여인으로부터의 전화 2 ** 그날의 통화 내용은 우리가 헤어지기로 한 이후의 서로의 살아가는 얘기들이었다. 이전처럼..우리는 웃고 떠들고...유쾌하게..대화했다....어느덧..우리가 통화한 시 간이 30분이 넘어가면서...혜지는 "음..이젠 좀 늦은 거같네...그냥 잘 지내는 지 궁금해서 전화한 거야... 잘 지낸다니..기분이 참 좋아.. :) 그럼..오늘은 이만..끊자..." "잠깐~~~~기다려봐.." "왜???" 왜라니???? 왜라는 게 뭔말인가?? 고요오하안...내에 가아스음에에에..나아비처러엄 나아라와아서....이렇게 요동치게 해놓고...또 간다니....차라리 전화를 하질 말지.. 잊으려 애쓰고 잘 살고 있는...나를..이렇게 혼란으로 빠뜨리고 간다니.... 이전의 나의 결심은..나의 굳은 마음은...그녀의 전화 한통에 흔들리고 있었다. 아니 흔들리는게 아니라 완전히 녹아버렸다. 내 마음은 그녀를 보고싶다는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혔다. 그건 육체의 욕망이 아니라, 영혼의 갈망이었다. 그녀가 보고싶다는... "우리...오랜만에 한번 만나지 않을래???" 잠시..침묵이 흘렀고...이윽고..그녀의 대답이 흘러나왔다. "아냐...아직은...나중에..다시 전화할께....." "그러지 말고 만나자...보고싶어..." 과연 나는 그녀를 진정 보고싶어했던 걸까?? 그냥..그날..그밤..그 분위기에...난 그냥 넘어가버린걸까???? 그렇지만, 내 가슴은...그녀가 전화를 끊어버릴까봐..걱정 과 불안으로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아냐....내가 나중에 전화할께....난 그냥...너에게 모든 걸 털어놓구 싶어 ...왜그런지는 나도 몰라...그냥 너에게는 모든 걸...다 얘기하구 싶었어... 내가 지낸 하루...내가 느낀 감정들...그런 것들을..너에게....그러구 나면 난 속이 편해지구..기분이 좋거든...내가 나중에...다시 전화할께..." 그렇게...내게 얘기하고 있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난 또한번..아픔을 느꼈다 ...그래...나중에 전화한다고 했지....그것이 거짓말이 되더라도...기다릴께....지금 구차하게 너를 붙잡고 싶진 않아....그냥..우린 헤어진 사이니까..... 그렇게..우리의 전화는 끝났다. 전화가 끝난 후...뚜...하는 소리만 나는 수화기를 들고..한동안 멍해 있었다...언제나...전화는 내가 나중에 끊었기에...이 소리는 내 가 항상 듣던 소리고..난 그 소리를 들으며 아쉬움을 느끼곤 했었는데...지금은 아쉬 움보다는..착찹함이 더 컸다. 기계같이 생활했던 3개월에..이러한 느낌..기분은 정말 오랜만이었지만...왜...갑자 기...그녀가 또 내게 전화를 한 걸까??? 헤어진 내가..자기를 아직도 잊지못한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을까?? 여자는 모든 남자에게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던데.... 아니야....잊자...옛날의 그러한 생활..다시 시작할 순 없어...서로에게 충실하지 못 한..그런 관계..부질없는거야.... 이렇게...다짐을 했건만...다음날부터..난 매일밤이면..수화기를 옆에놓고..그녀의 전화가 다시 오기만을 기다리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다음에 계속.... jusamos는 항상 최고를 추구합니다!!! 한국인은 jusamos로부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우..jusamos 주세이모스~~~ - 윗글은 모두 광고 카피를 도용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