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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fragile (김 상 효)
날 짜 (Date): 1994년11월04일(금) 20시15분28초 KST
제 목(Title): 흥, 가을.. 흥, 사랑...



   사랑한다함은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다..
   
   가을을 탄다고 말하는 이들의 가슴속에는 무언가 보상받고 싶은 것이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을은 단지 뜨거웠던 여름의 열기를 잡시 식혀 겨울의 추위위에 살짝
   키스하는 겨절의 오묘함을 느끼게하는 시기이지 온갖 젊은이들에게 
   감상의 도가니로 사로잡음은 가을의 권리도 의무도 아니다..  

   다만, 당신이 가을의 스산함을 핑계산아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것은 
   당신의 자유일뿐...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이 가을을 있게, 그리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사람만이 그 그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난 이 가을을 지독하게 미워한다..  왜냐하면, 이 가을에는 내게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는 자유마저도 없기 때문이다. 

   난 지금 구르는 낙엽위에 앉아 "무제"라는 제목으로 한폭의 유화를 그리고
   싶다..

항상 새로움에의 갈망으로 이 순간을 깨어 살아요!!
            ~~~ K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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