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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bret ( 이 동 현)
날 짜 (Date): 1994년10월09일(일) 22시41분06초 KST
제 목(Title): 무인도와 자웅동체론



친구녀석하나 왈  '인간은 자웅동체여야 돼..'

그녀석은 지금 미국에 있지만 대학 동창이고 또 졸업후에 가장 친하게 된

친구였다. 학부때 늘 술먹을 기회나 또는 커피마시는 자리에서 자웅동체론을

주장하던 녀석이다. 하는 짓도 거의 기인에 가까웠다. 

시험기간에 불교서적을 읽고나서 인생이 허무하다는 둥의 얘기를 하고는 

갑자기 시험보지않고 절에 찾아가는등... 또 친구 여자들과 우연히 합석해서

놀게되면 늘 자웅동체론이나 무인도론으로 기인취급을 받았던 녀석이다.

그 녀석이 주장하던 또 하나의 론은 무인도 론이다. 

사람은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사회에 어우려 살기 때문에 

지금 고민되어지는 모든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또하나는 텔레파시론인데 사람의 말이라는 것이 지니고 있는 자체한계대문에

자신이 의도한 바를 제대로 정확히 전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냥 생각한 바를 팍 떠다가 상대방의 머리에 박아넣는 그런 걸 원하는 거다.

그 녀석은 우리들 사이에서 세상을 초월한 도인이었다. 학생이 제일

두려워하는 학점조차도 그에게는 전혀 문제거리가 아니었다.

난 그런 녀석이 신기하게 보이기는 했지만 가까이 할 수 없었다.

왜냐면 대화가 연결이 되질 않기 때문이다. 난 그녀석의 말이 말도 안되는 

허왕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4년이 흘렀다.

이제부터 그녀석과의 우정에 대해 얘기 하려고 한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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