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Yueni (mangazy) 날 짜 (Date): 2004년 2월 5일 목요일 오후 09시 44분 59초 제 목(Title): 오늘은 소원비는 날! 오늘 정월 대보름. 다이어트 하는 사촌이 도피오는 바람에 나까지 제대로 챙겨먹지도 못하고 며칠을 골골이하게 지냈다. (뺄 살도 없는 것들이 난리보꾸통을 부리는거 보면 속 뒤집어진다. 성질 많이 죽었지 =_=; ) 하긴 객지에 사는 주제에 그 좋아라하는 잡곡밥 챙겨먹을 생각은 사치라 생각한지 오래지만.. 그 흔한 땅콩 부럼하나 못깨물고 이렇게 밋밋하게 지나가다니... 여러모로 아쉽다. (나는 굶어서 살빠지는 타입이 아니라 굶는거 상당히 불쾌하게 여기는데 역시 나에겐 무리였다 에효...) 내일부턴 제대로 밥 챙겨먹고 힘내서 생활하고 공부하고 운동해야지. @@ 자기전에 꼭 소원빌고 자야지. 별로 밉상스러운 짓 한 게 없기 때문에 올해엔 아마 제법 이루어지지 않을까??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