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Yueni (mangazy) 날 짜 (Date): 2003년 8월 17일 일요일 오후 10시 36분 37초 제 목(Title): 언제면 저 소리 안듣나... 내가 웬만만하면 남 흉 안보고, 뒤에서 남얘기 안할려고 굳게 맘 먹고 하겠구만 동갑내기 커플에 입에서 재수없다, 재섭다라는 말을 입에달고서 전화하는 소리를 옆에서 듣자하니 내가 다 기분이 나빠진다. 어째 저 천연덕스러운 저 얼굴에서 그런 듣기싫고 기분나쁜 말이 수없이 쏟아지는 걸까. 듣고자 하는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건너들어야하는 말이지만 내 기분이 더 나빠진다. 방애 남친이 군대나 가고나면 저 소리 덜 듣겠지. 얼른 가뿌라. 가뿌라. 가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