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adikaya () 날 짜 (Date): 2000년 6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41분 55초 제 목(Title): 박효신 앨범을 샀다. 신인가수의 음반을 쉽게 안사는 편인데... 가창력을 믿고 기획도 비주얼쪽은 아예 포기했단 인상이 있어. 앨범전체가 일관성 있어 좋다. 보통 신인의 경우 발라드만 밀순 없어 댄스며 이것저것 짬뽕이 많은데 말이다. 아... 근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너무너무 슬퍼진다. 바에서 칵테일을 취하도록 마셔야 할것 같은 기분. 소주나, 맥주말고 달콤하지만 중독성있는 알코올을 마시다 취해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암튼 슬프다. 근데 이자가 이번에 스무살이 됐다 한다. 난 이때 어땠는가 반추해보면 제법 어른 흉내 감정을 내고 살았으면서 이제와 스무살을 바라보며 그들은 그런 감정을 내는게 낯선거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