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yuli (IsEesEa) 날 짜 (Date): 2000년 3월 28일 화요일 오후 02시 09분 10초 제 목(Title): Re: 딜레마 나...원...참 서여사의 사기성 멘트는 정말 날이 갈수록 도가 심해지는듯. 간만에 상경한 서여사에게 밥 한끼 먹여 보내려는 나의 갸륵한 맘을 멀로 알고 그려? 그리구 누가 콩비지에 밥을 비벼 먹었다는 겨? 내 원래 먹는걸 남기는 성격이 못되서 좀 양이 넘치는걸 다 먹긴 했다만 다 그게 알고보면 음식을 남겨 쓰레기로 보내지 않으려는 노력과 습관에 의한 거야. 좀 배워라 응?! 글구 대전에 남을까 설로 뜰까 고민이 심한 모양인데 정말 설이 복잡해서 싫다기보단 지금 살던 생활에 대한 관성을 버리기가 싫은건 혹 아닌지 잘 생각해보도록. 나이가 들면 환경변화를 무서워하고 딴 핑계를 대며 계속 이전 상태를 고수하려는 겁쟁이 맘이 생기기 쉬우니깐. 그리구 과거의 사람에 집착하는거? 누구 누구가 그렇고 누가 안 그렇다구? 하하하. 더이상의 코멘트는 참겠음. 어쨋든 과거의 사람에게 미련찌꺼기 껴안고 사는거 정말 해롭다고 보니까. 격주 놀토? 좋겠따~~~ 과로사할꺼 같다. 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