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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dwij (드위지)
날 짜 (Date): 1998년 10월 22일 목요일 오전 01시 30분 43초
제 목(Title): 선택의 기로2


이번달에는 왜이리 시험에 들게 하는 일이 많은지...
정말 졸업을 하고나니 나의 선택 하나하나가 바로 전체
인생을 좌우할수도 있는 문제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아는분 소개로 이력서를 낸곳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정식 면접은 아니였고 이과장이란 분하고만
일대일 미팅형식의 면접을 가졌다. 그분은 자신들이 하는 일과
고충등을 설명하시면서 특히 여자가 하기 힘든 분야이니
아는 선배들한테 물어보고 신중히 생각해본후 결정하라셨다.
그래도 나의 이력서에 첨가되 있는 자기소개서가 인상적이라
한번 꼭 실제로 보고 싶어서 오늘 불렀다는데... 여러 생각과
감정들이 복잡하게 교차하는 가운데 집에 돌아와 선배며
같은 분야일을 하고 있는 오빠에게 자문을 구해 보았다.
그중 2대 1로 하지말라는 쪽의 대답이 우세했는데 그래도
사실 맘이 홀가분하지 않다. 물론 지금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있긴 하지만 너무 오랜동안 미취업
상태를 겪다보니 좀 지친게 사실이다. 아무대라도 들어가서
일해볼까, 하는 유혹이 든다. 지금 만일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었다면 맘이 기울었을지도 모르지... 오늘 면접한분의 인상이
좋았으니까. 하지만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임시직이지만
만족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잘해주니까 점점 익숙해지는것
같다. 입맛에 맞는 떡을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결정함에 있어
70% 이상의 만족과 확신은 줄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아직
더 기달려야 할까 보다. 휴~ 정말 지루한 마라톤이다.



                       ∼◎ Ðωi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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