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dwij (드위지) 날 짜 (Date): 1998년 5월 8일 금요일 오후 07시 50분 34초 제 목(Title): NICO ZERO 어제부터 내몸이 실험대상이 된것 같다. 계속 이상한 것만 먹으니 우우욱~! 오늘은 일명 니코제로(NICO ZERO)란 음료수를 시음해 봤는데 정말 이상한 맛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동원에서 애연가들을 위해 아주 이상한 음료를 개발 한것 같은데, 아버지가 밖에서 누가 준 걸 잡숫지 않 고 그냥 들고 오신 모양이었다. 엄마가 냉장고안에서 꺼내 주시길래 뭔가 하고 봤는데 애연가를 위한 음료 라고 적혀 있질 않는가. 우잉~! 아니 우리집에 담배 피는 사람도 없는데 이거이 뭔가 싶어 첨엔 거부반응 을 보이다가, 다시 잘 살펴보니 '전래적으로 애연가 에게 좋다고 알려진 무, 복숭아, 모과즙이 함유된 음 료'라고 써져 있어서 한번 모험을 해보기로 한것이다. 윽~! 근데 역시나였다. 이거 맛이 너무 이상했다. 목 캔디와 은담의 맛이 야릇하게 섞여 있는 싸한 맛이라 고나 할까? 와~~~암튼 절대 내가 마실 수준의 음료가 아니다. 정말 입맛 버렸다. 은색으로 된 촌스런 캔색 상으로 알아 봤어야 하는건데... ∼◎ Ðωij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