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sticky (sweetcide) 날 짜 (Date): 1998년 4월 27일 월요일 오후 01시 00분 53초 제 목(Title): bizarre love triangle을 올리고나서 이번만큼 희한하게 글을 쓴 경우도 처음인 것 같다. 아래한글을 띄어놓고 '그 사건은 아주 사소한 자존심싸움에서 비롯됐다.' 라고 써봤다. 애초에 아이디어는 백지상태였다. 그 뒤로는 일종의 끝말잇기를 해나갔다. 자존심 -> 내기 -> 유치함 -> 술내기 -> 여자 -> 섹스 -> 살인 이런 식으로 글을 써내려간 것이다. 일종의 즉홍소설이랄까? 암튼 써가면서도 나름대로의 새로운 즐거움이 있었다. @근데 왜 나는 결국은 섹스와 살인쪽으로 몰고 가는 걸까? ★ ⓢ ⓣ ⓘ ⓒ ⓚ ⓨ ☆ www.geocities.com/Augusta/66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