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OB ] in KIDS 글 쓴 이(By): hyewon (^^^이브^^^) 날 짜 (Date): 1998년 5월 12일 화요일 오후 03시 50분 39초 제 목(Title): 나도 늙어가네.... 오랜만에 키즈 오비 보드에 왔다. 정말 오랜만인데, 글은 몇개 없다. 누구든지 자기가 늙어 가는건 싫어하나 보다. 그래도 키즈의 많고 많은 보드중에서도 꼭 잊지 말아야지 하는 보드가 여기이다. 아까 물하마 언니랑 챗방에 같이 있었다. 내가 스누보드에 순대벙개후기 올린거 보고 나 보고 싶다고 한다. 나두 물하마 언니가 보고싶다. 만약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동안의 4년? 5년이라는 갭을 넘어선 서로의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랄거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많이 변했다... 위에 섹시 오빠가 7월쯤에 모임하자구 했는데, 나는 언제나 콜!!! 이다. 정말 오비들 모임 한번 했으면 좋겠다. 얼굴에 각질이 일어났다. 경중이가 그런다. 술 넘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술이 있는 곳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다른 곳에도 있다. 그래도 술있으면 더 잘 모인다. 그래서 술이 좋다. 나두 늙어간다... 이브가 되어버린 에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