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ne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1111) <210.102.100.103> 날 짜 (Date): 1999년 8월 6일 금요일 오전 01시 39분 47초 제 목(Title): 코넷의 mothy님에게 >문제점들)들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또, 타 isp 와 ㅂ교해서 나쁜점도 알려주시면 > 감사하겠구요. 죄송한데요. 님에게 불만사항 말하면 어느선까지 전달이 될까요? 님꼐서 정책 결정단계의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요. 그게 아닌 인터넷을 좋아하는 한 의욕 넘치는 젊은 말단직원이라면.... 키즈에 들어올분 같으면 상당히 젊은 분이겠죠.. 적어도 30대 중반은 안될테니요.. 20대 후반이실 가능성이 젤 많고.. 그렇다면 대개는 회사의 정책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하는 시절입니다.. 고객 지원창구의 상담요원은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고객의 쌓인 불만을 대신 받아주는 총알받이인 면이 없지 않아 있읍니다. 윗대가리는 고객의 불만이고 뭐고 자기 갈길을 가고. 말단 상담창구는 창구대로 열받은 고객의 항의를 이리저리 받고 스트레스 팍팍 쌓이고... 진작 문제를 해결할 주체는 뒤로 빠진채 고객은 고객대로 열받고 말단 상담들도 열받고 서로 상처만 주는 악순환이 계속되죠. 불만을 말해달라는 말을 하시기 앞서 어느정도까지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실수 있는지 부터 말해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기서 불만 사항을 말해달라는 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코넷은 상담창구나 계시판등의 민의 수렴 장이 나름대로 있는걸로 알고 있고 그 창구가 제대로 기능을 하면 되는거죠. 민감해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코넷에 대한 불만사항을 코넷 고객들이 '말을 안해서' 모르는것일까요? 말은 예전부터 지겹게도 많이 나왔읍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요 도대체 어디서 뭘 듣고 계신것입니까? 님께선 의견을 듣고 어디엔가 건의를 하겠지요.. 내부 직원들간의 회의등도 있을거고 그러나 그게 얼마나 반영이 될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건의사항에 처리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실거지요? '난 건의했으니까 할일다했어' '위에서 안받아 주는데 ' 님에게 불만사항을 말하고도 변하지 않은 코넷의 모습을 보며 또다시 실망 하게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글을 쓰신것을 보면 코넷의 공식 입장처럼 말씀하신것 같은데 공과사는 엄격히 구분해서 공적으로 책임질 말씀과 개인적인 의견개진은 분명 구분되야 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