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starlet (꼬야&아빠) 날 짜 (Date): 1996년07월27일(토) 00시08분07초 KDT 제 목(Title): 홈페지홍보관련.. 동아일보 문화부기자로 있는 친구와 어제 통화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느낀다고 하더군요..왜 개인적이냐하면... 우선 내가 이런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해주니 대뜸 김성수도 들어가는냐고 묻더군요. 내가 당연히 김성수도 들어가야지 이렇게 대답하니까 그러면 아마도 기사화하기 곤란할 것라고 말하곤 한겨레쪽에다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제 친구인 기자는 이 웹페이지 제작에 백프로 지지를 보낸다면서 일단 취재를 해서 기사화할 시도는 하겠다고 합니다. 대장께 그 친구의 전화번호를 주었으니 대장님은 이 글 보시자마자 빨리 그 사람과 연락을 해서 만나보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이건 또 다른 이야기인데, 음 그 친구하고 통화하다가 나온 이야기거든요. 독립유공자라고 행세하고 다니다가 일제밀정이었던 사실이 탄로나서 유공자서훈이 취소되었던 이갑성 아시지요? 그 아들이 대우에서 일하다가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었는데 선거기간중 자신이 (아 위에 아들이 아니라 손자군요 죄송..) 독립투사의 자손이라는걸 광고하고 다녔다는군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겨레의 거울`작업이 얼마나 시급하고 또 그 내용들이 널리 알려져야 하는 지 실감이 납니다. 당장에 크게 도움을 못주고 있는 제가 안타깝기도 하구요. 하여간 우리 해 봅시다. *꼬야아빠인 별아저씨가 썼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