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환) 날 짜 (Date): 1996년06월05일(수) 00시54분23초 KDT 제 목(Title): 저는 집이 신림동이지만... 솔직히 이 동네까지 오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어쩌다 이 곳까지 오시라고 했을 때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면 좀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저는 근처에 사는 사람 수에 의존해 결정하기보다는, 완전한 만족은 못되더라도 누가 봐도 무난한 선택이 된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뭐가 무난한지는 저처럼 집구석에만 쳐 박혀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묻지 마세요. 저는 신림동도 좋고, 신촌도 좋고, 종로도 좋고, 뚝섬도 별 관계가 없답니다. 압구정동은 어떨까요? :) 개인적인 상황을 약간 설명하자면, 제가 요사이 딴 데 정신이 팔려있어서 여러분들이 정성들여 올려주신 글들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조금씩 읽도록 하겠습니다. - 환 - 구름이 걷히고 이제 맑은 별들이 쏟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