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비너스남편@) 날 짜 (Date): 1996년05월31일(금) 18시24분14초 KDT 제 목(Title): 집나간 병아리, 감도 둘셋 감도 둘셋. 잘 도착하였고 답신 넣었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신문에도 1호박사 김활란이야기가 났더군요. 언제나 언론은 정신 없음. 신현확, 윤길중 등도 일제 관리 출신이더군요. 모든 꿈이 사라진 자리에, 모든 발자취가 떠나간 자리에, 모든 희망이 죽어간 자리에, 모든 인간의 흔적이 잠든 자리에, 모든 숨결이 숨죽인 자리에, 그 모든 회색의 경관에서 당신은 무엇을 꿈꿀 것인가. 그리고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