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작은힘모아() 날 짜 (Date): 1996년05월28일(화) 12시47분17초 KDT 제 목(Title): [갈무리]한일합방 기념탑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Toy) 날 짜 (Date): 1996년05월28일(화) 11시40분09초 KDT 제 목(Title): [옮긴글] #일한합방기념탑# 하나비,남산님 하나비에서 퍼온글입니다. Posted By: namsan (오두방정) on 'History' Title: [역사강의] [日韓합방 기념탑]의 친일파들 Date: Sun May 26 05:24:57 1996 온누리님의 반민족행위자 문제에 대한 퍼온글에 대한 자극으로 여기에 관련이 될 한 자료로서 [日韓합방 기념탑]에 기록되어 있는 수백명의 친일파들이 한일합방 (일제의 조선 강점)에 개입된 친일파들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서 참고로 소개해 둔다. �강강강강강강강강강강강� [역사 강의] 후지산의 [日韓合邦 기념탑]에 새겨진 수백명의 친일파들.. 일본에 가면 후지산 근처에 [일한합방 기념탑]이란 얄궂은 탑이 있는데 꼭 우리나라 경주의 다보탑 형상을 하고 있는 수치스런 탑이다. 이 탑은 1978년까지 동경에 있었다가 어찌하여 이곳 후지산 근처로 옮겨둔 것인데 그게 가관인 것이 경술국치(1910) 이후 일제에 아부하기 위해 저마다 그 공?을 주장했던 친일파 조선인들의 면면을 한눈에 볼수 있는 치욕스런 수백명의 친일파 명단들을 명기하고 있는 탑이다. 이것은 처음으로 1986년에 와서야 일본에서 李鐘學씨에 의해서 발견이 되었는데 여기서부터 친일파들의 연구는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얄궂은 탑에 기록된 일진회 간부 및 각 도 회장 평의원 등 기타 역원들의 명단과 한일합방시에 찬성 상소를 올린 유생 80명의 명단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한일합방 친일파들을 기록하고 있는 이 후지산의 [日韓합방 기념탑]은 높이 32척 바닥직경 30척에 달하며 탑 주위에 쌓은 돌담길이가 1백척으로 1934년 3월 설계도를 작성한 후 5월에 도야마 스키야마, 우치다 등으로 발기인을 구성, 당시 총이이던 사이토의 재가를 받아 본격적인 건립사업에 착수했으며 미쓰비시, 미쓰이, 스미토모 등 일본의 대표적인 재벌들이 건립비용을 찬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이 기념탑은 일본 제국주의의 앞재비였던 극우단체들과 정부 재벌이 함께 참여하여 조선의 一進會를 중심으로한 한국의 친일세력과 결탁하여 건립한 치욕의 탑인 셈인데 병자호란 때에 남한산성에서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하고 세웠던 삼전도의 항복비문과 더불어 국제적인 치욕적인 비가 바로 이 탑인 셈이다. 건립 발기인으로 명기된 도야마(頭山滿), 스키야마(杉山茂丸), 우치다(內田良平) 등 3명은 모두 후쿠오카 출신으로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의 대륙진출론의 동조자들이었다. (이에 대해선 본 보드에 이미 내가 [정한론]으로 올린바가 있음) 사이고 다카모리는 구마모토의 浪人 두목으로 "조선을 쳐부수어야 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메이지 정권에 반대하여 쿠데타를 일으켰던 장본인이었는데 일본사의 [西南전쟁]의 주인공이다. 이들 사쓰마의 사무라이들은 바쿠후시대에 중앙권력에서 소외되었다가 메이지시대에 권력에 접근한 자들로서 이 쿠데타가 실패한 이후 모두 관군에 체포되어 투옥되었는데 그후 일본의 한반도 진출의 정책이 공공연히 진행되자 메이지정부는 호전적인 이 로닌 사무라이들의 전략적인 가치를 이용하여 이들을 석방해서 한반도와 만주지역으로 내보냈다. 그 중에 이들 3인의 사무리아들은 그 휘하에 수많은 폭력집단들을 이끌고 한반도와 만주를 휩쓸며 일본 정규군대가 차마 저지를수 없는 잔혹한 폭력행위를 본업으로 삼고 일본 정부에 대해 첩보를 하는 것을 부업으로 활약하였다. --More-- (65%)본업으로 삼고 일본 정부에 대해 첩보를 하는 것을 부업으로 활약하였다. 이 탑의 발기인 3인중에 도야마는 망명시절의 김옥균과 중국의 손문에게 접근하여 한반도에 친일정권 수립을 획책하였고 스키야마는 을미사변때 경복궁을 습격해서 명성황후를 살해한 깡패집단의 수괴인 장본인이며 우치다는 그 당시 최대의 친일집단이었던 一進會를 배후에서 조직한 조종인물이었다. 이들 3인조는 또 일본내에 [黑龍會]라는 극우단체를 만들어 일본정부의 검은손으로 활약을 하였다. 따라서 이들의 성향으로 보아 이 탑의 명단자체는 그들을 중심한 친일세력들인 감이 있으나 전혀 객관성을 잃었다고 볼 수는 없어 보인다. 여기에서 그 명단 가운데는 이완용을 올리지 않고 있는데 그것은 그 로닌 그룹들이 으뜸으로 여기는 명분인 "大義"라는 점에 있어서 이완용은 너무나 기회주의자로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인데 그야말로 대역적은 항상 적에게도 대접을 받지 못했던 것은 여기에도 드러난다. 이 [日韓合邦 기념탑]에 기록되어 있는 수많은 친일세력들의 후손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의 주요 요직을 차지해온 거물들이 많다. 수백명의 명단이라서 여기에 다 올릴 수는 없어서 생략하지만 우리는 이 [일한합방 기념탑]이란 치욕스런 탑에 대하여 기억하고 그것이 수백명의 조선인 친일파들에 의해서 조국을 일본에 팔아넘긴 공?을 기리기 위해서 이루어진 탑이란 수치스런 탑인 것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반민족행위자 처벌은 민족사의 재정립의 첫번째 중요한 대 사업인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More-- (96%) 오두방정(namsan)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artte >>>>>/////\\\\\/////\\\\\/////\\\\\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나는 오늘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항상 새로이 시작하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