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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onnury (난별아저씨()
날 짜 (Date): 1996년05월27일(월) 22시05분55초 KDT
제 목(Title): [잡담]artte님의 `작은힘모아`라는 닉을 보



 이전에 김민기가 감독이 되고 한겨레신문사에서 제작한 `겨레의 노래`에 들어있는
 노래 하나가 생각났다.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의 한 소절을 따서 지은 이 노래는
 행진곡풍의 씩씩한 노래였다. 그렇다고 결코 군가풍은 아닌.
 어린아이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나는 감격했었는데...
 
 노래의 제목이 `이 작은 물방울 모여`던가...artte님의 `작은힘모아`라는 별명을
 보고 생각이 났다.  지금 전세계에 우리는 흩어져 있지만 작은 물방울 하나하나
 모여서 시내를 이루고 이 시내가 모여서 거대한 강줄기를 이루어 대양으로
 흘러 가듯이 우리의 이번 일도 그러하리라 바란다. 각자가 보내는 작은 도움
 하나하나가 일찌기 우리 역사에 없었던  물줄기를 만들어 곳곳에 이끼처럼 피어나고
 있던 독버섯들을 쓸어버리고 우리의 내면 깊숙히 비쳐볼 수 있는 맑은 물같은
 거울하나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작은 물방울 모이고 모여 이 한 몸 겨레의 등불이 되리라...


 창작의 자유와 듣고 볼 권리를 억압하는 음반및비디오에 관한 법률을 철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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