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JoonKim (## 세하 ##() 날 짜 (Date): 1996년05월26일(일) 10시19분34초 KDT 제 목(Title): 지금... 사고치러 갑니다. 이제 신청하러 갑니다. 별 힘 안될지도 모르지만 뒤에서 기(?)라두 주기 위해 뭐 덩칭 큰 애 하나 버티고 있으면 좀 기운 나시려나? 후후.. 그 사이 벌려 놓은 일 많아 수습도 해야하는데 쩌업... 이리 저리 이번 학기 역시 엉망이겠군요. 왜 이리 일을 벌려놔서.. :) 모임에 대한 바람이 있습니다. 회원분들 다들 좋은 뜻으로 이 곳에 참여하시는 것일텐데 ( 근데 초심자가 이리 떠들어도 되나요? ) 이 모임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서 너무 자신의 목소리만을 높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여기저기 쑤셔놓은곳이 많아서 모임의 생리가 언제나 그렇듯이 회원내의 대립이 전개되면 망하기 마련입니다. 제 노파심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초장부터 이런 소리 하는게 아닌데. 하지만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너무 감정적으로 나서지 않았으면 합니다. 잘못 외부에 무슨 광신도마냥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모 바로 하기 위해 나서면 미친놈처럼 제일이나 잘 할 것이지 하는 식의 눈길.. 그리고 서두리지 맙시다. 잘못 삐꺽하는 날에는, 좀 천천히 느긋하게 진행했으면 합니다. .. 모두 노파심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손아랫 사람이 될 제가 이런 말씀 드림을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잘 해보고픈 마음에서였음이니.... 사고치러 갑니다. 벌려 놓은 일 냅다 때려치고 기차여행님께 신청하러 갑니다! ^^^^^^^^^^^^^^^^^^^^^^^^^^^^^^^^^^^^^^^^^^^^^^^^^^^^^^^^^^ 없다, 없어. 부질없는 꿈을 찾아 뒤쫓아 오는 이가 없다. - 새끼여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