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outsider (하얀까마귀() 날 짜 (Date): 1996년05월13일(월) 15시01분32초 KDT 제 목(Title): 순양함, 구축함...? 뭐, 체스님의 글을 보면 잘 나와 있지만, 2차대전 초중기까지만 해도 구축함: 꽤 작은 함정, 당시엔 주로 이걸로 속력과 크기로 전함의 포화를 피하며 어뢰로 공격---. 대잠용으로도 (주로 대서양에서 상선단 호위) 좀 썼지만, 이당시엔 구축함의 순항거리가 넘 짧았더랍니다. 순양함: 구축함보다는 화력이 좋고, 전함보다는 빠른 중간정도의 함정입니다. 보통 경순양함, 중순양함(장갑에 치중), 순양전함(battle cruiser, 거의 전함에 가까우나 전함에 비해 방어력이 좀 약함) 전함: 두말할 나위 없는 화력과 방어력의 대빵. 대충 이런 체계는 인제 2차대전부터 무너지기 시작하죠... 근데, 요즘엔 과연 아이오와급같은 전함은 필요가 없을까요? 16인치포로 해안을 펑펑 제압하는 전략은 아직 상당히 유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아이오와급정도면 하푼같은 대함미사일에도 몇방은 견딜 수 있다고... (뭐, 딴 배들은 한방이면 작살 or 전열이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