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aegis (낙관派) 날 짜 (Date): 2007년 3월 24일 토요일 오전 01시 43분 57초 제 목(Title): Re: 북방왕조의 부흥과 몰락 글중에 '유목민의 전통'이라는 말이 있는데, 요,금,원,청으로 대표되는 비(非) 한족 정권의 숙명인것 처럼 느껴집니다. 청의 강희제-옹정제-건륭제로 이어지는 현군의 치세중 비한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한족과의 융화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는 내용도 어떻게보면 통하는 내용이 있다고 봅니다만, 님께서 이야기하시는 '유목민의 전통'은 어떤걸 이야기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이 중국넘들이 만주에 대한 영유권 혹은 이름을 알수 없는 권리를 주장하려면 그에 대한 역사적인 지배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러한 지배경험은 산술적인 통치기간들을 더한것인지요? 그 통치기간의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기준은 사람이 거주했냐 아니냐로 판별하는건지요? ┌ ┐ │ With hope in the head, leaving fear astern...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