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chopin (** 쇼팽 **) 날 짜 (Date): 2006년 11월 25일 토요일 오전 03시 26분 29초 제 목(Title): Re: 한국인과 중국인은 왜 닮았나? 최근 북방국가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과거에 알지 못하던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황당하고 의아한 점은 우리나라 역사교과서가 중국의 역사를 너무나 미화하고 있고 불리한 점은 숨겨놓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중국의 역사는 대부분이 북방국가들에 침략당하고 점령당한 허약한 뚱보의 역사였는데 그런 내용들은 꼭꼭 숨겨져있고, 한나라, 당나라등 주변을 침공한 역사만이 부각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그 침공도 잠시뿐 제대로 지배한 적도 없습니다. 몽골과 만주인들의 역사는 어찌된 일인지 중국역사로 둔갑되어 있습니다. 정말 중국 사대주의자들이 중국역사만 공부하고 중국류에 빠져서 우리역사를 망쳐놓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전쟁까지하고 이제는 국경을 맞대고 국경분쟁가능성 1순위인 나라가되었는데 어쩌다 교과서에는 중국찬양일색으로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왜곡되지 않은 제대로된 역사를 찾아보기 위해서 영어싸이트를 돌아다녀야하는 이 한심한 짓은 언제까지 해야되는 걸까요. 원, 요, 금, 청, 만주국 등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는 왜 우리말로 제대로 써있는 자료를 찾기 어려운 걸까요 같은 고구려 후예인 여진, 말갈, 거란의 역사는 왜 우리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같은 단군의 자손으로 백두산을 민족의 성산으로 숭배하는 그들을 우리는 왜 중국의 역사서에서 중국의 역사로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까. __ 쇼팽 http://brainew.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