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ryuch (개굴개굴) 날 짜 (Date): 2005년 9월 7일 수요일 오전 04시 04분 48초 제 목(Title): Re: [펌] 일제시대 이야기 6 와... 이런 사고가 친일파와 그 아류들이 아직도 죽지 않았다는 유력한 증거 독립운동했던 분들은 뭐가 되는거죠? 완전 미친짓 한거네요. 옆 나라의 은혜로 그나마 잘 살고 있는데, 쪽박 깨자고 한 사람들인네요. 우리나라 보수 세력 겨우 이정도 밖에 안되는겁니까? 반일감정에서 벗어난 일제시대의 객관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일본 사람들이 자신들의 제국을 만들기 위해 위선적으로 주장하는 대동아 공영에 찬성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일제시대가 끝난지 50년이 더 지났는데, 이렇게 사고하는 사람이 있다니, 극일의 길은 아직도 머네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얼마나 고도의 통치전략인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일제가 몇년만 더 오래 버텻더라면 우리민족의 소멸도 가능했겠군요. 뭐 일본놈들 귀환하는 배를 보고 눈물이 글썽..., 컥, '구름'이는 아마 그랬겠구나...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할때마다 눈물이 쏟아지며 '우리는 왜 이렇게 됐나' 울고 싶은데 우리 민족이 겪은 고통은 다른 민족의 겪은 20세기의 고통에 비하면 심한게 아니다? 왜 이러는 겁니까? 우리는 제국주의 침략을 하지도 않았고, 가만히 있던 나라인데 일본을 필두로한 열강이 와서 깽판을 놓았는데 그들이 당한 고통보다 우리 고통은 작다고(정말 작은지도 모르겠구요) 위안이 됩니까? 참 희안한 사곱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