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오월의첫날) 날 짜 (Date): 2004년 4월 13일 화요일 오전 11시 17분 50초 제 목(Title): 퀴즈: 재벌 퀴즈 1. 씨티그룹의 소유주이며 강력한 유태계 금맥을 형성하고 있는 로스차일드가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의 최고재벌가였습니다. 그럼 당시 빈의 넘버 투 재벌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참고로 이 재벌가의 많은 아이들 중 몇몇은 오스트리아-헝가리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 병사로 참전하기도 했습니다. 브람스나 클림트 같은 빈의 명사들이 집에 수시로 출입했던 것은 물론, 피아니스트인 이 재벌가의 자식이 전쟁터에서 오른손을 잃자, 라벨이 '왼손을 위한 피아노협주곡'을 작곡해주기도 했죠. 2. 칼 맑스의 처남은 당시 프로이센의 재상이었습니다. 그는 동생과 매부를 싫어해서 별 도움이 안되었죠. 한편 칼 맑스의 외삼촌은 네델란드에서 회사를 만들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맑스의 런던생활 중 생활비를 많이 돕기도 했습니다. 무슨 재벌가일까요? 3. 군사정권의 국무총리였던 모씨는 한국내 A재벌의 사돈이면서 동시에 B재벌의 사돈입니다. A와 B재벌은 각각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