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benedict (새아이디다) 날 짜 (Date): 2004년 2월 2일 월요일 오후 02시 53분 59초 제 목(Title): Re: 계속 이어지는 궁금증 ---------------- 구약에도 유대/이스라엘인들이 여러가지 신을 섬긴 내용은 나옵니다만 구약의 논조에 따르면 그것은 -常� 유일신교 전통으로부터의 주기적인 일탈에 불과하며 '모세나 야곱 이삭 아브라함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야훼 신앙의 죙리깊은 전통이 유대/이스라엘의 주류 신앙이었다'는 주장을 통해 야훼 신앙이 팔레스타인 지역 고유의 지배적인 신앙酌라는 착각을 심어주고 있다는 얘깁니다. ======= 물론 그럴수 밖에 없지요. 그것은 구약성경이라는 텍스트가 전승되어온 이유가 그렇게 만들려고 한 것이었으니까요. 저는 현대인이라면 구약성경을 전승시켜온 사람들이 무슨 목적으로 구약성경을 이어왔는지 알고 있다고 가정을 했을 뿐입니다. 실제 문제는 성경에 무어라고 씌여졌느냐가 아니라, 대부분 성경을 읽기 전에 특정한 생각들을 주입받은 뒤에 성경을 읽게 되는 것이지요. 제가 언급한 것은 그런 구약성경에도 유대인들이 줄창 다른 신들을 섬기는 모습이 나왔다는 것뿐이지 그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