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4년 1월 26일 월요일 오후 06시 44분 55초 제 목(Title): Re: 유태인의 디아스포라에 대한 질문 제가 알기론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을 떠난건 1회적 사건이 아니고 로마가 이스라엘을 합병한후에 점진적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유대민족의 특성이 워낙 남과 어울려 사는 데 부적합한 민족이었기 때문에 로마에 정복당한 다른 민족들은 Pax Romana의 깃발아래 평화롭게 로마시민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잘 살았지만 유대인은 로마에 비타협적이어서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그리스인들과는 달리 로마시민권이나 원로원 의석 을 얻은 자도 거의 없죠. 이건 로마가 유대인을 차별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타민족에 비해 광범위한 자치 등 특권을 인정해주었죠) 유대인들이 스스로 로마의 관용정책을 거부했기 때문이죠. 그러니 로마사회의 주류가 될수 없었고 농경보다는 장사등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서 전세계로 흩어지게 된거죠.. 모아놓으면 맨날 말썽만 일으키니까요.. 요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하는 짓거리 보이시죠? 2000년 전에도 그런 놈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 살면서도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를 거부하고 자기네식만을 고집하고.. 자기네들의 이익에만 집착하니 유대인들이 유럽전역에서 핍박받은 것은 당연한 귀결이죠. 세익스피어는 결코 인종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