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 날 짜 (Date): 2003년 12월 19일 금요일 오후 09시 29분 30초 제 목(Title): guest보드에 답글 쓰신 부분...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oze) <210.183.135.242> 날 짜 (Date): 2003년 12월 19일 금요일 오후 08시 50분 57초 제 목(Title): 기억력감퇴. 풍납토성에 관한 큰바위?님의 글을 읽고 신문기사를 찾아보니 잘 안뵈는군요 일부지역에 대한 발굴과 주민들에 대한 보상비로 약 300-400억정도 들었네요. ~~~~~~~~~~~~~~~~~~~~~~~~~~~~~~~~~~~~~~~~~~~~~~~~~~~~~~~~~ 조단위는 좀 황당해서 위와 같은 글을 썼습니다. 글쓰신 분을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혹시 껄끄러운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암튼 보존할 것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최소한 고고학적 유물에 대해서는 그냥 유물이 나왔다고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의 경제적인 이익과 역사적 가치와 그에 상관되는 부가가치(관광이든 뭐든)를 고려하여 관계학자들과 문화재관리위원회와 토론을 거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쪽에서 하고 일이 커지면 전체회의로 간다하 하네요) 소위 말해 그냥 발굴만 하고 보존안하는 경우는 수습만 하고 그냥 덥거나 날려버리죠(도로공사나 아파트 공사나 등등으로) 보통 경제적 이익이 우선됩니다. 우리나라 상황에서... 그리고 대부분 도로공사등을 위해서 나오는 긴급발굴형식이라... 돈도 많이 안들구요.. 가령 고속철사업전에 했던 전국단위 발굴에 있어서도.. 그리고 영종도 공항건설 때했던 그 지역 일대에 걸친 사전조사와 발굴에서도.. 확실히 땅값 비싼 데를 다 긁어다가 왕창 보존하고 발굴하자면 수천억까지 들 수는 있어도 조 단위는 납득이 암튼 안갔답니다. (지금까지의 전례로 볼 때 돈이 너무 많이 들면 아예 포기하는지라) 그리고 수천억까지 드는 발굴과 보존사업은 아직 들어보지도 못해서요. (천억 넘은 곳은 있더군요) (뭐 단일지역에 한정하고 발굴장 떠난지 몇 년된 저의 입장에서요. 말씀하신 풍납토성이 그 하나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나중에 발굴 팀장하고 만날 기회가 있음 물어보겠습니다. 아. 정확히는 실무자겠죠 팀장은 저보다 선배니.. 동기나 후배인 실무자를 만나서 물어보겠습니다) PS) 혹시 서울에도 구석기 유물이 나온데를 아세요? 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있답니다... 물론 어케 되었냐구요. 저의 가물가물한불확실한 기억에 따른다면 지금쯤 아파트가 서있겠죠.. ▤HOGWARTS SCHOOL of WITCHCRAFT and WIZARDRY ▤▤▤▤▤▤▤▤▤▤▤▤▤▤ ▤Headmaster: ALBUS DUMBLEDORE ▤▤▤▤▤▤▤▤▤▤▤▤▤▤ Dear Mr. snuiwa, We are pleased to inform you that you have passed every N.E.W.T. Minerva McGonagall, Deputy Headmist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