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 날 짜 (Date): 2003년 12월 8일 월요일 오전 01시 53분 41초 제 목(Title): News]"진시황 아방궁은 불타지 않았다" 생활/문화] "진시황 아방궁은 불타지 않았다" [조선일보 2003-12-07 19:20:00] [조선일보] 중국 진시황(秦始皇)의 거대 궁전 ‘아방궁(阿房宮)’이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에 의해 불탔다는 기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아방궁 고고단의 쑨푸시(孫福喜) 부단장은 “1년 동안 단원들이 20만㎡가 넘는 지역을 탐사하고 1000㎡를 시굴했지만 불에 탄 흙은 극히 일부만 발견됐다”며, “만일 역사기록처럼 넓은 지역이 3개월이나 불에 탔다면 도처에서 불에 탄 흙이 발견되고 다량의 목탄도 발견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우가 불태운 것은, (아방궁이 아니라) 유적지에서 불에 탄 흙이 대규모로 발견된 함양궁(咸陽宮)”이라고 말했다. 한서(漢書) 등 중국 역사서에는 항우가 진을 멸망시킨 뒤 아방궁에 불을 질러 3개월간 불이 타올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아방궁의 규모도 확인됐는데 동서 1270m, 남북 426m로 밝혀졌다. 이는 세계 고대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유적지로 꼽힌다. 유적지에서는 폭 15m에 달하는 담장과 무너진 건축물 잔해, 기와 등이 발견됐다. 이 중 기와는 상태가 온전한 채로 대규모로 출토돼 당시의 건축 양식을 연구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의 바이윈샹(白雲翔) 부소장은 “지붕 기와가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것은 아방궁의 중대한 발견”이라며, “중국이 세계에서 기와를 가장 먼저 사용했지만 온전하게 보존된 것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아방궁은 진시황 35년(BC 212년) 지금의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아방(阿房)촌에 ‘동서 5리, 남북 1000걸음 크기’(한서·漢書 기록)로 건설이 시작됐다는 고대 궁전이다. 진시황 생전에 완공되지 못한 이 궁전은 2세 황제에 의해 공사가 계속됐다. (베이징=여시동 특파원 sdyeo@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OGWARTS SCHOOL of WITCHCRAFT and WIZARDRY ▤▤▤▤▤▤▤▤▤▤▤▤▤▤ ▤Headmaster: ALBUS DUMBLEDORE ▤▤▤▤▤▤▤▤▤▤▤▤▤▤ Dear Mr. snuiwa, We are pleased to inform you that you have passed every N.E.W.T. Minerva McGonagall, Deputy Headmist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