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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
날 짜 (Date): 2002년 6월 26일 수요일 오전 08시 42분 19초
제 목(Title): Re: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제가 보기엔 '오심은 있었다. 그러나 편파 판정은 없었다'가 대부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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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이 아니라는 주장이 많던데요. 더 많은지 아닌지는 세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심이 있었다"고 대부분이 말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뭐 선심이 언제 기를 드느냐 같은 정황증거를 확실한 증거라고 
우긴다던가 하는 사람들이 더 <눈에 띄>더군요.

제가 스포츠보드와 어나니보드에서 보는 concensus는

1. 토티 - 시뮬레이션 맞다는 주장이 우세. 그냥 진행시켰어야 한다는 주장도 
많음.
2. 골라인 아웃 - 오심 아니라는 주장, 오심같다는 주장, 심판 말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거의 비슷한 듯.
3. 오프사이드 - 오프사이드 자체가 맞다는 주장과 아니었지만 
오프사이드는 아니었지만 플레이를 멈췄으니 disallowed goal이 아니라는 
주장이 비슷한 정도. 후자는 오심으로 봐야 할 듯.
4. 김태영의 등 맞고 들어간 골 - 대부분이 오심 아니라고 주장 (제 생각엔 
오심이라기 보단 소위 한국측에 generous call인 듯)

개별적인 사안에서 오심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다수인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하나라도 (한국측에 유리한) 오심이 있었느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대부분이 그렇다고 할 것 같긴 하고...

결국 문제 정의부터 다시...:)



      V             무슨 그림이냐고요?
   * \|/ *          바로 맨땅에 헤딩하는 그림입죠.
    \ O /           왠지 사는게 갑갑하게 느껴질때
==============      한번씩들 해보시라니깐요.       hshim@scripp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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