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robin (Goodfellow) 날 짜 (Date): 1996년04월05일(금) 14시16분56초 KST 제 목(Title): 일본인은 한국인이었다. 일본땅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것은 20만년 전에서 13만~ 14만년 전부터 이다. 이때의 주민들은 아시아 대륙에서 한국을 거쳐 규슈에 이르는 남쪽길은 따라 이동하였다. 북위 45도선 이북의 북쪽길은 혹한으로 폐쇄된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으로부터의 첫이민은 이미 구석기시대 전기에 이루어진 셈이다. 이들은 중국대륙 북부에 분포한 Numann코끼리나 원우따위의 초원성 황토 동물떼가 건너갔을때 동행했을것이다. 이시기에 사용한 박편첨두기나 세석인석기따위의 유물들도 우리것과 일치해 이주사실을 알려준다. 더구나 갱신세인 2백만년 전부터 1만년전 사이에는 지구가 얼었다가 녹는일니 4차레나 반복되었고 빙하기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1백 40여m나 낮아서 한국과 중국이 육지로 연결된것은 물론 한국남부와 규규일대도 마ㅊ 붙어 있어지금의 동해는 큰호수에 지나지 않았다. 당시에는 베링해엽조차 얼어서 몽고인들이 걸어서 북아메리카로 들어가 이디언이되었다는 사실은 우리도 잘알고 있다. 굿거기 전기에 한국에서 들어간 사람이 어느정도되며 어디에서 살았는지에 대해서 알려진것은 거의 없다. 현재 일본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사람의 뼈는 후기 구석기시대의 신인들뿐이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사정은 우리도 비슷해서 20만년전 사람들의 생활문화는 거의 알지 못하며 신석기시대의 1만년 전후한 무렵에 이르러서야 설명이 가능하다. 어런점에서 항천인이라 불리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람뼈가 오키나와 본도에서 나온것은 매우 뜻 깊다. 이를 정밀 측정한 결과 일본인의 조상은 남아시아에서 북으로 올라온 고몽고로이드(고 Mongoloid)라는 사실이 밝혀진것이다. 이들은 일본 전국으로 퍼져 나가 이른바 죠몬인의 뿌리가 되었다. 고 몽고로이드인 죠몬인은 사냥과 야생식물을 거두는 수렵 생활을 이어 왔지만 일부 냇가에서 잡히는 연어와 송어도 큰 보탬이 되었다. "이들은 조선 반도 동부의 것을 본 뜬 낚시를 썼다" 고 하므로, 당시에 이미 우리의 문화가 건너가기도 했음이 분명하다. 또한 한 통계에 의하면 죠몬시대 말기의 일본 전인구의 반이상이 동북지방에 몰려살았단는 점이 특이하다. -다음에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