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 날 짜 (Date): 2000년 5월 23일 화요일 오전 09시 41분 49초 제 목(Title): [re] 임진왜란때.. 동인 김성일, 서인 황윤길이 맞습니다. 두사람이 당파가 달라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김성일의 경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도초유사로 자임해서 내려갑니다. 경상도는 이미 임진왜란 발발직후 완전히 점령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역인데, 내려가서 흩어진 관군을 모으고, 의병들의 궐기를 이끌어 냅니다. 알기에는 곽재우와 같은 의병들이 활약할 때 관군들하고 충돌하고 몇가지 문제들이 생겼었는데 그것도 해결해주죠. 그렇게 일하다가 결국 병사합니다. 아마도.. 당파보다는 조선 사대부들이 가지고 있던 왜인에 대한 우월의식이 도요토미는 결코 조선을 침략하지 못할 위인으로 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김성일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졌습니다. 단순히 당파가 달라서 의견을 달리냈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그렇게 속좁고 시기심 많은 위인이라면 전쟁이 나서 왜군이 점령지나 다름없는 곳으로 달려가지도 않을것이고, 의병과 관군이 의견충돌하는데 시비를 명확히 가려주지도 못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