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soon (*무지몽매*) 날 짜 (Date): 2000년 3월 13일 월요일 오후 06시 35분 25초 제 목(Title): [난바보어제 TV에서 역사와 숨쉬면서도 몰랐다니, 이런 무지함에 내가 정말 부끄럽다. 어제 8시에 하는 역사스페샬(정확한 이름은 모름)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88올림픽 타고 천호로 빠지면서 강동으로 정면으로 향하면 7시 50분에 왠 토담벼락을 쓰는 청소부 아저씨를 출근 길에 매일 봤었다. 그 아저씨가 쓸던 그 담벼락이... '풍납토성'이었다니. 천호현대백화점 엘리베이터 보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그 토담이 풍납토성이었다니... 포로 로마노 , 로마에서 남의 유적들에 감탄하기나 했지 3년이나 산 서울 땅, 그것도 근 2달이나 보았던 우리 유적조차 몰랐던 내가 한심하다. @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