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HanDDol (anarchy) 날 짜 (Date): 2000년 3월 5일 일요일 오후 11시 44분 35초 제 목(Title): Re: 복거일/영어공용화론 제 2탄 이 사람은 원래 맘에 들지 않지만 자기 글 안에서도 모순이 발견되는 사람이니. 후손들에게 선택을 맡기자면서 사실은 우리가 이미 틀을 만들어놓자는 이야기네요. 그리고 제가 잘 모르긴 하지만, 인도나 싱가폴 같은 곳은 원래 다민족 국가여서 애초부터 모국어가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또 언어를 바꾼 다는게 쉽다는 예를 들면서 이스라엘의 예를 든 건 참 웃기네요. 우리도 나중에 영어를 썼다가 맘에 안 들면 다시 되살려도 된다는 얘기 같기도 하고.. --; 민족주의라는 게 단점이 있긴 하지만, 복거일 같은 사람들이 들고 나오는 제국주의적 논리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네요. 물론 힘이 지배하는 현실이기는 하지만.. 근데 복거일이라는 사람은 그 좋은 영어로 글을 쓰지 왜 한국어로 썼답니까?? OOOOOOpen Mind~~ | sbhan@os.korea.ac.kr, handdol@nownuri.net O0 0O | Operating System Lab. O0 0O | Korea University. O0 00pen Worl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