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hobbes (Calvin) 날 짜 (Date): 2000년 3월 4일 토요일 오후 08시 49분 18초 제 목(Title): 다시올 수 없는... 방금전에 무명보드에서 좋은 ... 아니... 가슴아련한 글을 읽었습니다. 칵테일 사랑이라는 저도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며 회상하는... 94년 그 더운 무더위를 보내면서도 마냥 행복했던 그때... 세상이 밝게만 보엿고 누구를 사랑해도 그 사랑은 영원할 것 같았던.... 모진 세월이 이제 그 기억까지도 희미하게 하지만... 그래도 잊지못할 그때 그시절... ^.^ 화려한 도입부에 이어 여자가수의 독특한 창법... 멋진 코러스... 갑자기 한 번 부르고 싶네요... 특히 오늘과 같이 봄기운이 완연한 아련한 옛날을 회상하게 하는 날은 ... [ 마음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밤새도록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 파.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그 음악을 내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 줄 그럴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작은 우체국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봤으면.. (반복 1회) 창밖에는 우울한 비가 내리고 있어. 내마음도 그 비따라 우울해지네... 누가 내게 눈부신 사랑을 가져 줄까... 이 세상은 나로인해 아름다운데... ( 백코러스................. ) ] 영원히 오지 않을 그 아름다운 날들을 기억하며.... 칵테일이나 한잔 마셔야 겠군요... "Any chance of getting transferred, Da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