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Hyena ( 횡 수) 날 짜 (Date): 1999년 11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58분 48초 제 목(Title): Re: [EBS-TV] 세상보기? 저도 김지하씨의 첫 강연을 봤는 데, 좀 무리한 점들이 눈에 띄더군요. 그 분의 말하시는 태도야 머 개인적인 습관이라고 치고, 내용 중에 물리적인 예를 드는 데, 양자 역학 같은 것을 얘기하면서 ' 전우주의 역사를 자기 눈 앞에서 홀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저도 물리 오래 했지만, 그런 황당한 얘기는 첨 듣겠더군요. 머, 율려 운동 자체는 그 방향에 있어서 좋은 점이 더 많은 올바른 방형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김지하 씨는 너무 자기 자랑을 하려는 건 지 잘 알지도 못 하는 과학적인 내용을 예로써 남발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과학적인 예를 많이 들면서, '과학적인 검증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게 말이 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