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Starless (Starless) 날 짜 (Date): 1999년 4월 17일 토요일 오후 03시 19분 13초 제 목(Title): 일제하의 '개발'에 대한 견해들 을 듣고 싶어요. (제가 한다는게 아니라. ^^;) 뒤늦게 저 위에 인문학의 쟁점이라는 긴 글을 보다보니 또다시 안병직교 수가 도마위에 올라왔는데... 그에 대한 비판이 지나치게 정치적인 부 분만 요약이 되어있어서 역사적으로 어떤 논거를 가지고 비판을 하는지 불분명하군요. (최소한 저한테는 불분명해요.) 감정적으로야 물론 저도 일제 시기는 그저 '수탈'뿐이었다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안병직교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거는 오래전에 논박된 '맹아 론'을 새롭게 화장/분장시켜 내놓은것 뿐이군요. 이렇게 빈약한 논거로 '비판'을 한다면 오히려 안병직교수의 주장이 더 충실하다고 생각되는데 누가 안병직교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거를 좀 정리해주실분 없나요? Starless ... and Bible Bl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