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Cloud (팔불출)
날 짜 (Date): 1998년04월11일(토) 16시07분27초 ROK
제 목(Title): Re: 안녕하세요 ?


니체... 잠깐동안 심취할만 하긴 해도 생활의 기조로 삼을만한 사상은 아닌것 
같슴다. 쩌업. 어차피 니체의 경고는 다른 바뀐 모양으로 다른 사상가들에게 
의해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왔고, 니체에 이르러서 그게 좀 심한 모양을 띠게 
된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여. 
지금 생각이라면, 정말로 그렇게 잘난 사람이라면, 그 잘남을 어디에 활용하느냐가 
진짜 잘났는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고 보는데여. 

니체는 그 판단기준을 인류의 다음 세대로의 발전이라고 보았고, 그랬기때문에, 
약자의 도태따위는 그렇게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고 보죠. 

하지만, 그렇게 될경우, 눈이 두개인 사람이 눈이 하나달린 사람들 사는 마을에 
가는 이야기 정도의 상황이 연출 되리란건 보기 어려운게 아니고. 
정말로 잘난 사람은, 그 존재로 해서 그가 속한 단체 전체의 발전을 가지고 올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쩌업.*  

난 시그 싫어.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