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Cloud (팔불출) 날 짜 (Date): 1997년08월09일(토) 00시06분35초 KDT 제 목(Title): Re: 하니발 쩌비... 제갈량하고 하니발의 공통점은 섬기는 나라를 잘못 골랐다는거... 범증도 같은 맥락에 넣어줄 만 하겠죠? 범증은. 좀 불쌍한게 천기를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가, 항우에게 도와주겠노라고 말을 한 이후에, 유방이 전부다 이겨먹을걸 알면서도 지는편에 서서 게임을 해야 했다는것. 제갈량... 흠... 한나라의 화덕 (초한지에 나오는 赤子)이 이미 쇠하였는데, 그 꺼져가는 불을 살리겠다고 나섰다가 결국 실패한 경우. 하니발... 쩝... *나한테 지원만 제대로 되었어도 너희들에게 질 내가 아니거늘...* (제가 지었읍네다.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