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1117fbcf320dd26b8047054ff0835a0f 날 짜 (Date): 2011년 10월 26일 (수) 오후 12시 05분 43초 제 목(Title): Re: [큰어] 어찌하오리까 근데, 대학시절 정말 도움이 됐던 강의는 별로 없었던 듯. 몇몇 교수는 농담따먹기나 하면서 자신의 실험실 자랑이나 하면서 수업을 끝내는 게 일이었지. 그닥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도 없고, 수업시간 됐으니 와서 시간 떼우겠다는 인간들이 좀 있었고... 몇몇은 정말 열심히 가르칠려고 하는데 교수법을 잘 모르니까 전달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고... 몇몇은 존나 어렵게 가르쳤는데....대충 설명해 놓구선 다 알지? 뭐 이런 것도 이해못하냐? 하면서...자신의 강의가 전달력이 얼마나 없는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 그래서 출석 점수 아니었다면 갈 필요가 있을까 싶을 수업도 있었고..ㅋㅋㅋ 귀에 쏙쏙 들어온 교수는 대학 내내 딱 1~2명 정도 있었던 듯. 요즘 교수들은 어떨까 몰라. 예전 똥덩어리들이야 변할리가 없을테고... 그리고 대학교육이 얼마나 많은 걸 주는지 생각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