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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내좆말자지) **5590
Guest Auth Key: 2643c34de9584f92623422ce40cc945f
날 짜 (Date): 2011년 10월 19일 (수) 오후 10시 08분 13초
제 목(Title): 나꼼수 24회


나꼼수 24회를 들었는데 뭐... 폭풍의 2시간이군.

불타는 정보 첩보 제보.

한겨레/오마이/경향은 이거 듣고 좀 배워야해. 아니 문 닫아야지.

나꼼수로 급격하게 쏠리는 이 정보들이 사실은 죄다 한겨레/오마이/경향으로 

흘러가 거기서 기사화되어 이슈가 돼 정국을 주도했어야 할 것들이잖아.

보좌관 국회의원 정치인들이 다 할수가 없다. 절반 이상은 언론이 맡아서 

해줘야 한다.. 

왜 한겨레/오마이/경향은 나꼼수처럼 못하냐고 누군가 외쳐야 할 때가 되지 

않았냐?

정봉주는 진보언론의 일개 정보 소스로 남았어야 하는 사람인데 

오죽 정봉주 얘기를 크게 들어주고 써먹는 곳이 없었으면 나꼼수를 했겠냐고.

정봉주 다른 인터뷰에 의하면 자기는 나꼼수 하기 전 3년간 그냥 놀았다던데. 

부패만 개혁이 필요한게 아니라 멍청한 것도 걔혁이 필요하다.

진보언론개혁. 

그나저나 나꼼수에서 결국 앞으로 FTA 특집을 한다더군. 노무현이 하려했던 

FTA 가 아니라고 보호막을 살짝 치기는 하더라만... 뭐 명박이가 이상한 

짓을 하기는 했겠지. 과연 김어준이 그래도 FTA 는 하는게 좋다는 인식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을것이고.

어쨌거나 한겨레/오마이/경향을 다 내치고 그 자리를 딴지가 메꾸는건 어떨까 

하는 망상도 해본다. 적어도 나꼼수에선 언론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은 

돌아가니까. 정보 수집, 제보 접수 검증 등등등 이런게 언론이 할 일이지

책상에 앉아 때려잡자 신자유주의! 키보드질이나 하는게 무슨 언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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