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c6c763b1901350ffeaaec021dbde0f27 날 짜 (Date): 2011년 10월 18일 (화) 오후 02시 49분 16초 제 목(Title): 임성민 결혼 양키랑 결혼했잖아. 한국에서는 납치된 이후에 돌림빵 당했다는 루머가 많았드랬지. 그래서 한국인하고 결혼은 어려웠을거야. 나이 40이 넘은 걸로 알고 있는데... 양키든 흑인이든 뭔상관이란 말인가? 결혼하겠다고 나선 남자가 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거지. ---------------------- 임성민 부모가 미국인 마이클 엉거를 사위로 맞은 이유를 밝혔다. 10월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는 임성민 마이클 엉거 부부와 임성민 부모의 결혼 준비 모습을 공개했다. 임성민 부모는 예비 사위와 식사를 함께 하며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임성민 아버지 임수현 씨는 "결혼하겠다고 얘기할 때 굉장히 반가웠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이 이제야 됐다. 아주 좋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임수현 씨는 "그런데 '한국 사람이 아니고 외국 사람이에요' 그래서 또 한번 깜짝 놀랐다"며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하니까 '미국 사람이고 백인입니다' 했을 때 내 머릿속은 굉장히 빨리 지나갔다"고 털어놨다. 임성민은 "(아버지가) 바로 허락을 했다. 신중하고 생각을 많이 하고 진지하신데 단번에 좋다고 했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임성민 어머니 여혜자 씨는 "딸이 좋다고 하면 딸이 사람을 잘 보니까 두말할 것도 없다. 볼 필요도 없고 좋은 사람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임수현 씨는 "내가 보는 느낌도 역시 괜찮아 보이고 그래서 단숨에 승낙했다"며 "또 나이도 들었으니까 빨리 결혼해야 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