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c8a5ecd5a22b9382f4e7f7bbcb5b368a 날 짜 (Date): 2011년 10월 06일 (목) 오후 03시 07분 02초 제 목(Title): [센] 선거철에만 나타나는 그 분들. 선거철마다 존재감을 과시하는 남파간첩이 다소 일찍-_- 나타나셨네. 선거철의 남파간첩은 뽀글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남한 국민의 계몽을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이 든다. 아쉽게 김덕홍, 박상학, 별 지명도가 없는 듣보잡들이라 국민들 보안의식 고양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듯. -------------------------------------------------------------------- 탈북자단체 '독침 테러기도'후 첫 대북전단 살포 김덕홍씨 암살 노리다 박상학 대표로 대상 변경 정찰총국에 포섭돼 독총ㆍ독침ㆍ캡슐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보수단체 대표를 독침으로 살해하려 한 탈북자 출신 간첩이 공안당국에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6일 대북전단을 살포해온 보수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노려 테러를 시도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특수잠입 등)로 탈북자 출신인 전 ㈜남북경협 이사 안모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달 3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 신논현역 3번 출구에 같은 탈북자 출신인 박 대표를 불러내 독침으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안씨는 지난달 2일 "일본 쪽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도우려는 사람이 있으니 내일 오후 3시 신논현역 3번 출구에서 만나자"며 박 대표를 유인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는 박 대표에게 "중요한 자리이니 혼자 나오라"고 했으나 테러 첩보를 포착한 국정원의 통보로 박 대표는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았고, 안씨는 그 자리에 나왔다가 체포됐다. 안씨는 남북경협 사업을 위해 몽골 주재 북한 상사원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에 포섭돼 애초 올해 4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함께 망명한 전 여광무역 대표 김덕홍씨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씨는 지령과 함께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에게서 독총 2정과 독침 1개, 독약캡슐 3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정찰총국은 김 전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가 강화돼 암살이 어렵게 되자 테러 목표를 박상학 대표 등 탈북자 출신 반북단체 간부로 변경하고 우선 박 대표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안씨는 암살 준비자금으로 미화 1만2천 달러를 송금받아 암살 일시와 장소, 방법은 물론 암살 후 사체유기 장소도 물색했으며 암살 다음날 베트남으로 달아나려고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 준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 정찰총국은 안씨가 가족을 남겨둔 채 탈북한 점을 이용해 암살에 성공하면 특별수용소에 있는 안씨의 가족을 평양에 살게 해주고 안씨의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반북인사에 대한 테러 위협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 협조해 반북인사의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탈북자들이 북한의 테러도구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더 철저한 관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kind3@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