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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0ebb2d876d80fdd4b48cfb555815dabe
날 짜 (Date): 2011년 09월 20일 (화) 오후 10시 57분 29초
제 목(Title): [센] 작어 도둑질 실패남.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 험한 말 하긴 좀 그런데, 남자인 내가 봐도 이 

분 너무 매력이 없다. 일단 자신감이 없어. 스스로 자기 외모를 비하하는 

것부터, Ex-wife한테 완전 주눅이 들어 있는 듯.

솔직히 내 마눌도 처녀시절에는 자유연애주의자에다 지겹게 남녀평등 어쩌고 

따지던 꼴빼미니스트였음. 지금도 여성가축부 이런 문제 나오면 나랑 티격태격

하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별볼일 없는 남자한테 붙어서 잘 살잖아.ㅋㅋㅋㅋ


도둑질이건 강도질이건 제대로 하려면 자신감부터 키워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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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l0048) 
날 짜 (Date): 2011년 09월 20일 (화) 오후 10시 40분 19초 
제 목(Title): Re: 도둑질 한번 해볼랬더니... 
2011년 09월 20일 (화) 오후 08시 21분 11초  아노니 (bl0112):  

> 걍 궁금해서 그런데..이혼 사유가 뭔가요? 

원글자입니다. 헤어진지 7년인데 아직까지 이혼사유가 뭔지 곰곰히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때린 것도 아니고 빚진 것도 아니고 노름한 것도 아니고 바람핀 것도  
아닌데..  '여자가 일방적으로 굴복해야하는' 우리 결혼문화를 도저히 용납할수 없었던  
페미니스트가, 가족의 압력에 잠시 마음이 약해져서 적당히 선봐서 조건맞춰  
결혼하고 애낳고 남들처럼 살아보려고 하다가 결국 자기정체성을 깨닫고  
뛰쳐나갔다.. 정도로 스스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애엄마가 그럽디다. 자기는 결혼하면서 가장 좋았던때가 함들어올때였다고.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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