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43f85c8f172650f7e9174d086c08b803 날 짜 (Date): 2011년 08월 20일 (토) 오후 09시 08분 39초 제 목(Title): [센] 작어 65 양심좀 그만좀 팔자. 미안한 말이지만 아래 인용한 내용은 개인적으로 좆까는 소리로 보임. 재료비 원가/위생사진단/탈세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해명도 없고 (해명이 타당하건 허황되건 시도조차 안하고 있지) 쓸데 없는 충치강의만 하고 있어. 게다가 유디말고 다른데는 베릴륨 안쓴다고 했었지? 뉴스기사 보니까 그거 완전 거짓말이었잖아. 양심이라는 단어를 타락시키지 말자고. 들어보니 치과의사협회(치협)는 공익단체가 아니라 이익단체. 즉, 국민건강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단체가 아니라 치과의사들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하는 단체란 말야. 그런데서 국민건강 운운하면 웃길 수밖에 없지. ---------------------------------------------------------------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h0065) 날 짜 (Date): 2011년 08월 20일 (토) 오후 06시 48분 35초 제 목(Title): [guest] 유디치과 다 좋은데.. 양심걸고 말하는 사람들 보고 비아냥 거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치과 치료는 정말 양심으로 하는 치료입니다. 하나의 극단적인 예를 들어 충치 제거 하면서 충치를 완전히 제거하는것 보다 충치를 남겨놓는게 환자는 더 좋다고 느낍니다. 안시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무도 충치를 남겨놓는지 확인하지 않고, 까맣다고 다 충치가 아니기 때문에 (치아 내의 조직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또 우식의 진행 단계가 5단계의 층을 이루기 때문에 때에 따라 제거해야될 레벨이 다름. 까만것을 남겨놓는다고 다 나쁜게 아닙니다. ) 결국 치과의사의 양심에 맡기게 됩니다. 뭐 이런 식이죠. 정말 치과의사들 나쁜 모습도 많이 보이고, 상대적으로 쉽게 돈을 버는것 도 사실이었지만(물론 몇년 전에 치대 나온 옛날 사람들이요.) 그래도 정말 일의 특성상, 마음 곱게 먹어야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이건 하나의 예일 뿐이고, 모든 진료 하나 하나가 양심과 올바른 판단을 요하지 않는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집단은 진료를 저질로 할 수 있고 어떤 집단은 그래도 우리는 정도를 지킨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는겁니다. 아무튼, 이렇게 매 환자를 순간의 이익이 아니라 엄정한 기준에 의해 손놀림을 하는 사람들에게, 비아냥 거림은 정말 힘이 빠지게 하고 세상에 대한 회의가 느껴지게 만듭니다. 물론, 치과의사들의 이미지를 이렇게 까지 만든 당사자들의 책임이 크겠지만요.. |